•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해법, IT서 찾는다
  • 입력날짜 2013-05-25 0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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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비전’을 위한 포럼이 '특별한 전시회'와 함께 천지일보 주최로 열린다.

천지일보는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스마트폰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IT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SPF: SMART WORLD PEACE FORUM 2013)’을 27~28일 양일간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는 “한반도 통일의 단초는 우리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독일이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모두가 통일을 원했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포럼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 SNS 등 IT를 통해 세계인이 같은 생각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면서 “이번 포럼은 인류가 만든 IT를 평화의 도구로 활용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의 물꼬를 트는 ‘스마트평화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SNS를 통해 아랍 민주화 운동을 견인하고 그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011년 TIME지에 의해 올해의 인물 1위에 선정되었으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와엘 고님(Wael Ghonim)’이 한국을 최초로 방분해 포럼에 참석한다.

또한 포럼의 결론을 이끌 Q&A에는 발제자와 중국 유명 교수 2명을 비롯해 총 9명이 참여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운동의 향후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포럼 조직위는 “이번 포럼에 총 3명의 유명 중국 교수진이 참석하며, 이는 중국 관계자의 본 포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비서실장 명의로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는 서한을 보내오는 등 국제사회가 스마트세계평화포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이 세계평화를 위한 초석임을 IT&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신속히 알려 실질적인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의 본 행사는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특별한 전시회 한국 특별전은 세콰이어홀에 열린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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