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독도방문
  • 입력날짜 2013-05-30 0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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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건립 및 접안시설 확대와 올레길 조성 촉구
일본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말뚝
일본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말뚝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이정찬 위원장은 30일(목)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과부의 독도교육 확대에 이어 서울 교육청차원의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독도를 방문하게 되며, 독도 실시간 영상자료를 학교현장에 도입하는 문제와 독도 주변 올레길 조성 및 일본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말뚝 등을 확인하기위해 방문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일본은 현재도 치밀하게 독도 침탈계획을 세우고 미래세대에게 독도를 한국이 무단으로 점령하고 있고 독도는 일본땅 임을 교육시키고 있는 사실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일본이 40년간 온갖 수탈과 만행을 저지르고 심지어 정신대 문제까지도 왜곡하는 일본정부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독도에 국민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 확대를 비롯 호텔건립과 올레길 조성을 위한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독도에 대해 역사적 실효적지배도 중요하지만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독도 수호를 위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서울시교육청차원의 독도교육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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