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문해교육 연수 추진 및 보조교재 개발
  • 입력날짜 2016-09-27 0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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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평생학습관과 손잡고 행복마루 문해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사업 추진
9월 30일(금)부터 영등포평생학습관 제2 강의실에서 관내 문해(문장해석)교육 기관 및 단체 담당자와 강사를 대상으로 ‘행복마루 문해교육 공동체 네트워크’사업이 추진된다.

‘행복마루 문해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교육청 최초로 시도되는 보조교재 개발 사업으로 지역 특성화를 고려해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문장이나 예시문 등을 다양하게 실을 예정이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이 영등포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기초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은 약 577만 명으로, 20세 이상 성인 인구 중 15.7%가 성인 문해교육 잠재 수요자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안종인 교육장은 “이번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개발될 보조교재를 통해 문해학습자에게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되고 학습권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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