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혁신지구 사업 교육지원청 간 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16-06-20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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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6월 23일(목)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 혁신지(특)구 사업 교육지원청 간 협약”을 체결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의 혁신지구와 남원 혁신특구 사업이 학교와 마을이 건강하게 함께 성장하는 상생 철학임을 공유하고 , 지리적 공간은 다르지만 지역의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이 선순환 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13년 혁신지구 시범교육청 운영부터 현재까지 구로, 금천, 영등포구와 함께 마을의 교육자원들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여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교육공동체들의 높은 만족도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교육협력관제 운영 등 유기적인 민관학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마을교육생태계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남부교육지원청의 축적된 성과는 혁신특구를 처음 시작하는 남원교육지원청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마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활용하며,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도록 지원하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지역주민의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자료로 지원될 것이다.

또한 남원교육지원청은 지리산 생활문화 진로교육 프로젝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우수사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체험활동 자료를 공유하고, 남부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습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안종인 교육장은 “양 기관은 참여와 협력으로 소통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공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다짐을 보였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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