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시민과 함께 풍성한 행사
  • 입력날짜 2013-07-01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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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희망을 만들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주간을 맞아 7월 2일(화)~3일(수), ‘서울여성, 희망을 만들다’를 주제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여성들이 세대별로 참여해 생활 속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박원순 시장과 함께 해법을 찾아보는 희망토크쇼를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희망토크쇼는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여성들이 세대별로 안고 있는 각자의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박원순 시장과 함께 정책반영방안 등 해결방법을 논의해 보는 자리이다.

희망토크쇼에서는 ▲학교에서 ‘왕따’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10대 여중생 ▲일자리를 갖기 위해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20대 여대생 ▲일과 가족생활, 슈퍼우먼처럼 양쪽을 다 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30대 맞벌이 직장여성 ▲노후대책과 부모봉양을 고민하는 40대 주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뒤늦게 자신의 생활을 해보고 싶지만 남편반대로 고민하는 50~60대 여성 등 우리 주변의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애환과 고민을 들려 줄 예정이다.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열리는 희망토크쇼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B-girl 힙합 스트릿 댄스와 도서관밴드의 ‘책의 노래 서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외에도 7월 2일(화), 3일(수)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시민청에서 건강체험, 가족 포토북 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존(ZONE)을 운영한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여성주간이 만남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마련했다. 더욱 밝고 환한 미래를 희망하며 준비한 축제의 장인만큼 친구와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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