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 아래 열리는 영등포구 마을장터
  • 입력날짜 2013-06-27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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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골목, 체험 골목 등 다채로운 장터와 공연 마련
지난 5월 열린 달시장 모습
지난 5월 열린 달시장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8일(금) 영등포하자센터 앞마당에 달을 띄운다.
구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6월에는 ‘달시장으로 소비하자’라는 테마로 사회적 경제 장터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하자센터와 함께 마련한 영등포 달시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마을장터다.

달시장은 솜씨 골목, 나눔 골목, 먹자 골목, 체험 골목, 주제 마당, 축제 마당으로 나뉘며 이번 영등포 달시장의 주제마당은 ‘소비’다.

윤리적 소비, 기부, 공유경제,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등의 따뜻한 소비를 만드는 열쇠말이 달시장 골목골목 어떻게 나타났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또한, 곳곳을 누비며 완성하는 달시장 빙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자전거 발전기,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차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28일 저녁에 5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 달시장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금요일의 활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영등포 달시장 홈페이지(www.dalsijang.kr)와 블로그(http://dalsijang.blog.me)를방문하면 영등포구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소개와 함께 주민 인터뷰, 달시장 동영상 등 달빛 아래 열리는 마을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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