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경찰과 학생 간 우호적 유대감 형성
  • 입력날짜 2013-07-19 0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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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영등포 치안 3.0, 정성치안으로 안전한 영등포 행복한 시민
경찰관과  대영중학교 학생간 친선 축구대회
경찰관과 대영중학교 학생간 친선 축구대회
서울영등포경찰서(총경 남병근) 신풍지구대에서는, 2013. 7. 18(목) 15:00경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대영중학교 운동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풍지구대 경찰관과 대영중학교 학생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맞춤형 3.0 눈높이 정성치안 활동을 전개하였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경찰과 학생간 우호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생들이 경찰관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와 신고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 신풍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대영중 학교폭력어머니순찰대 등 유관단체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대영중학교 학생은 “경찰관은 항상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축구경기를 통해 이웃집 아저씨와 같이 느껴져 좋았다”며 경찰관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냈으며 축구경기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어 놀라웠고, 고마웠다”며 경찰관에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교폭력예방 안전미소길
학교폭력예방 안전미소길
이와 더불어, 신풍지구대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위한 등․하굣길 캠페인 실시와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면서『학교폭력예방 안전미소길』이라는 특수 시책을 시행중에 있다.

『안전미소길』이란, 학생들이 모두 미소를 지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자는 의미로 시행중인 시책으로, 대영초․중․고 일대 학교폭력 취약지에 대한 순찰코스를 지정, 협력단체(신길6동 여성자율방범대, 학교폭력순찰대)와 합동으로 순찰하여, 그간 95명의 문제 학생을 선도 및 계도 하였으며, 전년대비 ’13년도 상반기 대영중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거론된 가해학생이 44%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어 밝고 미소가 넘치는 안전한 대영중학교로 변화되고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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