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봉제 도입, 교육공무직법 제정’촉구
  • 입력날짜 2013-07-25 04:52:07 | 수정날짜 2013-07-25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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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자 석방하고, 학교비정규직문제 해결하라
학비노조가 경찰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종로경찰서 앞에서 갖고 있다.
학비노조가 경찰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종로경찰서 앞에서 갖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은 24일(수) 오후 종로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갖고 “경찰이 농성자들을 1시간 넘게 길가에 감금하고 여성 노동자들을 희롱 하였으며 박금자 위원장을 조롱했다”고 주장하고 경찰의 사과와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또한 “사과를 요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강조하고 “종로경찰서에 있는 노동자들이 석방 될 때 까지 종로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노조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학비노조는 정부에 ‘호봉제 도입, 교육공무직법 제정’을 요구하며 교육부 정문앞에서 56일째 노숙농성과 5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며 24일(수) 단식농성자들이 청와대, 광화문, 교육부정문등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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