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재능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
  • 입력날짜 2013-07-30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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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 방문하여 PC점검 및 수리, 활용법 등 교육
양천구는 7월 31일(수) 오후 3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IT재능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정보활용 격차가 지식격차가 되고 이것이 다시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T활용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을 운영, 정보격차 줄이기에 나선다.

재능나눔 형식으로 운영되는 IT봉사단은 정보통신자격증소지자, 컴퓨터 장애처리 가능자, 정보화교육 가능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주)KT의 『IT 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 관련 IT교육을 마친 후 양천구 관내 거동불편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보훈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PC 점검 및 간단한 수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31일 발대식 후에는 ‘2013년 사랑의 PC 전달식’도 진행, IT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PC 수혜처로 이동하여 전달식을 갖고 PC를 설치한 후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IT봉사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IT봉사단의 활성화를 통해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과 함께 정보화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IT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께서는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을 통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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