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전력”
  • 입력날짜 2013-08-23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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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200명‘행복한 불끄기의 날’에 참여와 절약문화 확산 결의
강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불끄기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주택과 함께하는 전력난 극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과 공동주택 대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매달 22일 시행되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에 공동주택의 참여와 실질적인 에너지절감, 불끄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에너지절감 활동 참여 우수아파트(10개소)에 대한 표창과 ‘행복한 불끄기의 날’에 참여 결의문 낭독,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동주택 대표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매월 22일 한 시간 동안 행복한 불끄기에 참여하고, ▲행복한 불끄기 문화 확산과 ▲불끄기 참여가 실질적인 에너지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 및 나와 지구 및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하였다.

발대식에 이어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과 공동주택 대표자들은 서울시 에너지특구인 로데오거리에서 불끄기의 날에 동참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는 켐페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의 위기시대인 지금이 불끄기 문화가 꼭 필요한 시기이며 현재 관 주도로 시행하고 있는 불끄기의 날 운영도 점차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불끄기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날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공동주택과 함께하는 전력난 극복 결의대회’를 비롯해 에너지 특구 로데오거리 불끄기 행사,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 개관식 및 골목축제와 관내 대형건물, 기업 등의 소등행사, 시범 에너지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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