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협동조합포럼,‘한국정책분석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13-08-21 09: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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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호 시의원(오른쪽)
공석호 시의원(오른쪽)
중랑협동조합포럼과 한국정책분석평가원이 중랑구 관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랑협동조합포럼 공동대표로 추대된 서울시의회 공석호(민주당, 중랑1)의원은 20일 오후 한국정책분석평가원 회의실에서 양세훈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한국정책분석평가원은 협동조합·마을기업이 중랑구에 안착하도록 강좌와 자료 정보를 제공하고, 중협포럼은 한국정책분석평가원의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중협포럼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미 변호사, 세무사, 전문경영인,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협포럼은 지난 9일 중랑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자문, 지원, 육성하기 위한 발기인 모임을 마쳤다. 이들은 이날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은 지역주민간의 공동체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윤을 분배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협포럼은 오는 31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창립대회와 양세훈 원장과 완주군커뮤니비즈니스센터 김창환 사무국장의 발제로 협동조합정책토론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공석호 공동대표는 “중랑협동조합은 서울형 및 자치구형 협동조합·마을기업이 육성되도록 자문하고 정책을 돕는 시민단체이다.”며 “중랑구의 지역경제가 신바람이 나도록 많은 노력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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