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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날짜 2015-09-14 1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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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장에 도착한 조길형 영등포구 구청장이 정진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기념식장에 도착한 조길형 영등포구 구청장이 정진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개최된 ‘2015년 영등포구사회복지대회’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회의회(회장 정진원)가 주관했으며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1월 12일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다.

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로, 이 법은 빈곤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전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립자활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날 기념식은 영등포 장애인부모회의 식전공연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사회복지공로자를 위한 시상식과 더불어 참석자 함께한 ‘우리의 사랑이 필요 한 거죠’의 합창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영등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입장으로 시작된 2부는 레크리에이션과 미니올림픽으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년 연속 전국에서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사회복지의 꽃을 피우자”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ydp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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