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대통령선거 대비 투․개표소 2,250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 입력날짜 2012-12-06 0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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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후일 전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6부터 12.13까지 투․개표소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대상은 투표소 2,225개소와 개표소 25개소 등 총 2,250개소이며. 12.6(목)부터 개표가 완료되는 시간까지 이루어진다.

12. 11부터 12.18까지 투․개표소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 및 자체 소화설비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이, 12.19(수)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25개소에 소방펌프차 25대와 소방공무원 150명을 개표가 완료되는 시간까지 고정 배치하며, 화재시 신속한 대응 및 투표함 안전조치가 이루어진다.

투표일 전후인 12.18부터 12.20까지는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소방펌프차 및 순찰차를 이용해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한다.

조성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통령선거가 화재 등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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