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취학 앞둔 아동 예방접종 시행
  • 입력날짜 2015-12-11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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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무료 접종 가능
영등포구보건소가 관내 취학예정인 아동 2,8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학 예정 아동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예방접종 내용을 확인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금) 밝혔다.

취학 아동들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취학 후 ▲DTaP 5차 ▲폴리오(소아마미)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의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영등포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12월 배부해, 취학 전까지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www.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종의 접종내용이 모두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 분소 및 국가예방접종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찾으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접종자는 취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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