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컨퍼런스’개최
  • 입력날짜 2013-10-27 1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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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동력으로서 신노년층 재조명과 고령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주제로 진행
인구고령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를 건강한 사회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60세 정년연장이 이루어지는 최근의 노동환경 변화에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기업 환경을 만들고자 「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컨퍼런스」를 10.28(월)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조기퇴직으로 기업체 및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노동력 상실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이들을 활용할 준비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컨퍼런스」는 50세 이상 베이비부머세대를 건강한 노동력으로 재조명하고, 고령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니어비즈니스 국제 컨퍼런스는 해외 유명 연사를 초청, 선진국의 고령친화적 기업사례를 듣는다.

시니어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사회공헌 공동 노력을 위해 서울시와 뜻 있는 기업이 모여 ‘한국시니어산업협의체(Korean Society on Aging)’ 출범식도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급속히 고령사회가 변화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사회의 준비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한국시니어산업협의체(KSA)를 통해 민․관이 공동 노력하며 노년층이 사회·경제적 주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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