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4명 부상 병원으로 후송 10월 30일, 오후 밀양 도곡못에서 송전탑 반대 주민들과 경찰의 충돌이 빚어져 주민 4명이 상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전차량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주민과 경찰의 충돌은 경찰이 현장책임자인 이일상 경정(소속 불상)이 주민들에게 통행을 막고 있다며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경고를 1분 간격으로 세 번 한 뒤, 줄지어 팔짱을 끼고 길을 막고 있는 주민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주민과 연대자들이 부상을 당했다.
송전탑 반대 대책위는 “폭력 경찰의 즉각적인 철수를 다시금 요구한다”며 경찰 철수를 촉구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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