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강조
  • 입력날짜 2013-11-13 1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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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고 전태일 열사 43주기 맞은 13일 논평을 통해 “을지로위원회 활동으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할 것이다”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에서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외침을 남기고 떠나지 올해로 43주기가 되었다.

허영일 부대변인 “전태일 열사가 떠난 지 43년이 된 지금도 사회양극화는 심화되고 있고, 노동자들의 삶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지난 11월 1일에는 삼성서비스센터 32살 청년 노동자가 자신의 목숨을 끊는 등 노동자들의 절규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을지로위원회’를 구성하여 노동자와 서민 등 소외된 ‘을’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사회의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앞으로도 전심전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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