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주요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나온다
  • 입력날짜 2013-01-08 09:55:01 | 수정날짜 2013-01-08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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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원회 이정훈 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원회 이정훈 의원
강동구 강일초등학교 등 서울시 주요 초등학교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 사업 2013년 예산 7억8천만원 편성되었다.

어린이 등하교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어린이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일명, Walking School Bus)’ 사업 2013년 예산으로 7억8천만원을 최종 확정하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일명, Walking School Bus)’ 사업이 2013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2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과 관련하여 교통위원회 이정훈의원의 요청으로 4억원을 최초 편성하여 52개교에 예산을 직접 지원하였으며 자치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58개교가 추가로 시행 총 110개교가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초등학교별로 주요 통학로에 일정간격으로 정류장을 설치하고, 안전지도사가 정해진 시간에 등교시 데려오고, 하교시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정훈 의원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유괴․미아 등의 어린이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나 어린이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관련 대책이 부족함에 따라 2012년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등학교 교통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사업비 4억원을 최초 편성하였고, 2013년 예산심의과정에서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본부장 윤준병)의 당초 편성예산인 4억원보다 약 100%증액된 7억 8천만원을 요구하여, 관철시켰다“고 말했다.

이정훈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범죄예방및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교통안전지도사업’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만족 아래 원활히 정착되어 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교통안전지도사업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그 밖에 서울시가 추진중인 보행친화도시조성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서울시에 촉구하겠다고 ”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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