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 아이폰용으로 확대 이용 편의 도모
  • 입력날짜 2013-01-07 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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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내 도서관 위치를 찾고, 전자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이 1월 8일(화)부터 아이폰용으로 확대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 앱 서비스 주요 5개 기능 ‘내 주변 도서관 찾기’, ‘통합도서검색 서비스’, ‘전자책 서비스’, ‘서울도서관 모바일 웹’, ‘모바일 회원증’ 등을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용 앱 이용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appGuide.jsp 도서관안내→도서관소개→전자도서관앱 이용안내)에서 설치 파일을 QR코드로 인식 또는 문자로 보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서울도서관앱의 모든 기능은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이 중 모바일 회원증과 전자책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또한 ‘전자책 서비스’를 11월 중순 안드로이드 기반의 2,300여종을 시작으로 현재 6,000여종의 전자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전자책 서비스는 사용자가 전자책별로 각각의 상용 앱을 설치하여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나, 서울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는 사용자가 별도로 상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 서울도서관 통합 앱을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존 서비스 방식과 차별화하였다.

통합 전자책 서비스 정책 도입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출판사에 관계없이, 원하는 전자책을 먼저 선정하여 내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읽을 수 있고, 출판사 입장에서는 전용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을 해제하지 않고, 전용 뷰어를 통해 서비스하므로 안전한 전자책 저작권 보호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은 다양한 출판사의 전자책을 통합해서 서비스하므로 시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전자책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시키고 이용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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