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설 앞두고 자치구와 식품 제조업체, 판매점 점검에 나선다
  • 입력날짜 2013-01-10 06: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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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월 14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을 통한 제수용품 판매업체 ▲도매시장․전통시장․기타판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제조업체에 대해 무표시․무신고 제품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의 사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장 등 판매점에 대하여는 판매되는 식품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항생제 등 안전성검사와 원산지표시의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을 통한 제수용품 판매업체 ▲도매시장․전통시장․기타판매점 등이다.

서울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조․판매되도록 하기 위해 제조업체에 대하여는 1월 25일까지 사전점검하고, 시장 등 판매점에 대하여는 2월 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사안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 조치하고 잔류농약기준, 중금속기준 초과 등 안전성이 부적합한 농수산물은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것을 기대한다”며 관련 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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