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랑구에 올해 예산 716억 편성
  • 입력날짜 2013-01-19 1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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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업 원할히 진행된다
 공석호 의원
공석호 의원
올해 중랑구에 서울시 예산 716억59백만원이 지원된다. 일부 사업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석호 의원은 중랑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679억22백만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37억37백만원이 각각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453억6백만원)의 58.1% 증액된 금액으로 사회복지분야와 환경보전분야에 큰 폭으로 올랐다.

공공임대주택건설 지원금 등, 사회복지분야는 전년도 보다 5배 증액된 365억91백만원의 예산을, 환경보전분야는 중랑둘레길 조성사업으로 11억을 편성하는 등 전년도 대비 2.5배 늘어난 182억3백만원을 배정했다.

또한 도로·교통분야는 겸재로 건설 20억, 망우로 중랑버스전용차로 흐름개선 2억, 중랑둘레길 연장구간인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타당성조사’용역비 5천만원, 등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석호 의원은 도시안전관리분야는 면목1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 67억74백만원을 비롯해 중랑역로 사각형거 보수보강 13억, 면목4 빗물펌프장 시설용량 증대 6억27백만원 등 10개 사업에 108억2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보화기획단 사업인 시군구행정종합정보화 22백만원 주민참여사업인 CCTV설치 28백만원, 산업경쟁력제고 사업인 동부시장골목시장 현대화사업 지원 6백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한편, 중랑구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37억37백만원을 확보했다. 2014년 개교예정인 신삼초교 조리기구구입비 2억2천만원을 비롯해 중목초 강당겸체육관 리모델링 7억 등 초등학교에 33억23백만원, 중화중 강당겸체육관 증개축 4억69백만원 등 중학교에 5억49백만원을 배정했다. 또 송곡여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8천만원 등 고등학교에 6억52백만원을 편성했다.

공석호 의원은 “서울시가 중랑구에 많은 예산을 반영해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 하면서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서 중랑구와 민주통합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랑구 관광명소 조성, 골목시장 활성화 방안인 <중랑둘레길> 조성 사업비(전액 시비)를 확보했다. 중랑구가 친환경 자치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여 매우 만족하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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