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문 경기활성화 및 내수촉진 기대

서울시는 IT부분 경기활성화를 지원하고 보다 많은 기업에 사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IT기업인을 대상으로 17일(목)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2013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할 주요 정보화사업에 대한 소개를 위주로 진행되며, 사업별 발주부서, 추진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상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IT관련 업체에는 각 기관의 사업발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에 제공되는 정보화사업 구체적 내역으로는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스템 구축 44개 사업 181억원, ‘정보자원 인프라 구축’ 등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87개 사업 456억원, ‘소통‧협업 기반의 행정포털 개선’ 등 S/W개발 50개 사업 97억원, ‘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등 통신망 구축 16개 사업 32억원, ‘상수도 GIS DB정확도 개선’ 등 데이터베이스구축 13개 사업 112억원, 기존 정보화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분야 246개 사업 643억원, 그 외 정보화계획수립, 정보화교육 등 21개 사업 24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발주하는 정보화 사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보다 많은 IT 업체들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전준비를 충분히 할 여유를 줌으로써 경기활성화는 물론, IT사업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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