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2가 104번지 일원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 입력날짜 2013-01-24 1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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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수정가결
명동관광특구 투시도
명동관광특구 투시도
서울시는 2013년 1월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한 결과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의 업무·상업·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 4호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으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동지역 관광객으로 발생하는 숙박시설 부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심 쇼핑관광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을 건립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사업대상지는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구역내인 중구 명동2가 104번지 일대(대지면적 : 968.9㎡)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을 700%에서 860%로 완화하여, 지하3층 지상14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설(계획용적률 665% 이하)될 예정이다

대상지내 공개공지는 이곳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관광정보,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이용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면도로변(남대문로)에 보행자를 위한 휴게공간 확충, 건축물 옥상녹화 및 조경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행 및 가로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였다.

금번 변경결정으로 명동관광특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 등을 위한 188실의 객실을 확보하여 도심 지역내 호텔객실 부족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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