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약사회, 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 전달
  • 입력날짜 2016-03-31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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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회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에 큰 힘이 될 것”
영등포구약사회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층지원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했다.

3월 31일(목)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영등포구약사회 신용종회장과 관계자들은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지원차량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 전달했다.

이로써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영등포구 약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차량을 이용하여, 저소득층지원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날 차량(레이)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영등포구약사회 신용종회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여 살기 좋은 영등포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차량지원에 대한 배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차량을 지원받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영등포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한 발짝 더 빨리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본 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봉사대원과 직원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영등포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약사회는 매년 본 협의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본 협의회에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및 노인요양보험료 지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영등포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약사회는 매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및 노인요양보험료 지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영등포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3월 29일(화) 문래동 있는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봉사자 기초교육을 시행했다.

돌봄봉사자 신청자 80여 명과 현재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수행기관 전국 17개소 중 15개소 20여 명, 구청과 협의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돌봄봉사자 기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소개 및 돌봄활동 안내, 기부은행 홈페이지 이용안내 등에 대한 교육과 세명대학교 유용식 교수(사회복지과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현장을 찾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부은행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이 활성화되어 노인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주택 안전관리, 인지 활동 및 정서지원,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주택 안전관리 등(사회공헌활동 시간)을 제공하면 이를 돌봄 포인트로 축적, 관리하고 본인과 가족, 제삼자가 사회공헌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등포구약사회 신용종회장(사진 왼쪽)이 차량 전달식을 마친 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 사진 가운데)

신금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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