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공동육아 나눔터’ 연중 운영
  • 입력날짜 2016-03-16 12:05:37
    • 기사보내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품앗이 진행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지역 주민 간 품앗이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등포구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공동 육아 나눔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수) 오전 밝혔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아이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치해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에겐 또래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장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겐 육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이(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와 부모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 증대를 통해 부모들의 자녀 양육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