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예방법, 어렵지 않아요!
  • 입력날짜 2016-03-04 1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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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학·환절기 맞아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초·중·고등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손 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학과 환절기를 맞아 유행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 발생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건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ILI) ILI: Influenza Like Illness로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가 2016년 1월 3일부터 1월 9일 사이에 12.1명(1,000명당)으로 유행기준(11월 3일)의 비유행기간 ILI 평균 + 2×표준편차, 2016년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을 넘어선 이후 제8주(2월 14일 ~2월 20일) 46.1명으로 나타나 제7주 53.8명에 비해 감소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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