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분실 걱정 끝
  • 입력날짜 2013-12-12 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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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카메라를 들고 외출했을 때 항상 카메라 분실이나 도난 걱정 때문에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 없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그리고 한 번 잃어버린 카메라는 다시 찾을 수 없고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소중한 추억도 고스란히 사라지고 만다.

이러한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이퓨’(www.iffu.co.kr)는 카메라 전용 분실 및 도난 방지기인 ‘링키(LINKi)’를 출시한다.

‘링키’는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카메라의 분실 및 도난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장치다. 스마트폰과 ‘링키’가 장착된 카메라가 설정된 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스마트폰과 ‘링키’ 양쪽에서 경고음이나 진동이 발생하여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분실 및 도난 상태임을 알려준다.

‘링키’를 사용하기 위해선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이퓨’ 또는 ‘LINKi’를 검색하여 스마트폰에 링키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링키앱은 스마트폰과 쉽게 무선으로 연결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송수신 거리 설정, 배터리 잔량표시, GPS를 이용해 분실 위치 알림, 제품 정보 저장, 경고음 변경, 한 대의 스마트폰에 여러 개의 ‘링키’를 연결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제공하여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링키’는 카메라 삼각대 홀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쉽고 견고하게 장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 되었고 다른 블루투스 기기처럼 수시로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코인배터리인 ‘CR2032’ 배터리를 교체하여 사용하면 된다. 새 배터리로 교환하고 난 후 최대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혀 느낄 필요가 없다.

‘링키(LINKi)’와 호환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 안드로이드 4.3이면서 블루투스 4.0이 지원되는 모델들이다.

‘이퓨(IFFU)’ 관계자는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경찰청 등의 분실물 센터의 분실물을 조회해보면 카메라는 분실 신고만 있고 습득신고는 거의 없는 유일한 품목이다. 즉, 카메라는 분실하면 찾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분실 및 도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래서 카메라 전용 분실방지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링키’는 곧 인터넷 쇼핑몰, 카메라 판매점, 통신사 매장,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유통에 관심이 있는 총판과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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