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된 이웃 찾아... 희망을
  • 입력날짜 2013-12-16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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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마음을 싣고, 따뜻한 나눔 실천의 현장
오는 12월 20일(금), 양천해누리타운 2층 로비에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월) 오전 양천구가 밝혔다.

특별모금 생방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헬로비전과 함께

“누군가의 희망,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희망메시지와 자율모금 참여 열기를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양천구의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 현장 분위기를 널리 전파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헬로비전과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족 등의 저소득 가정과 갑작스런 사고, 실직, 질병 등 일시적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방송에는 이들의 일상생활과 사연 소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은 내년 2월 16일까지 3개월간 총 7억 3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특별모금 생방송’을 비롯하여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나눔바자회’, ‘하루 매출 기부의 날 운영’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별이벤트를 두루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정성을 한 데 모을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품은 전액 양천구 저소득 구민을 위한 생계․의료․주거비로 지원되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학여행비를 마련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신나는 수학여행비를 후원하고, 우수 사회복지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에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는 나의 작은 나눔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을 살아갈 희망이 될 수 있다. 주민, 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 기부천사들의 온정의 손길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2월 20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양천해누리타운 2층으로 나오면 되며, 소중한 기부금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금 생방송 이후에도 기탁할 성금이나 성품이 있는 주민은 양천구청 복지지원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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