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개학철 맞아 학교급식소 특별점검
  • 입력날짜 2013-03-06 05: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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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학교 급식소와 주변 음식점, 제과점 등 404개소 위생 점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 자치구와 함께 학교급식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오늘 (6일, 수)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식재료 공급·보관·조리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과 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실시된다.
학교 급식소와 함께 학교 매점도 점검 대상이며, 인근 동작구와 관악구 공무원이 조를 편성해 교차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의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정한 영등포여고와 대림중학교 2곳이다.

또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2인 1조로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 업소에 대해 2차적으로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한다.

서종석 위생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힘쓰고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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