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전에 펜스 보강공사 완료 작년 KBO가 마련한 안전펜스 기준사양에 미치지 못해, 선수들의 펜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던 잠실야구장 외야펜스의 두께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의 펜스 두께를 대폭 보강 설치하기로 하였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KBO가 마련한 안전펜스 기준 사양은 펜스 두께가 최소 150mm 이상이어야 하고 안전펜스 충격 성능 항목인 상해치(HIC)가 70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KBO의 안전사양을 수용하여 기존에 설치된 내장재중 상태가 양호한 65mm에 새로 150mm를 추가하여 총 215mm로 보강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 전에 펜스 보강공사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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