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민방위 대원, 대장 교육 실시한다
  • 입력날짜 2013-03-08 0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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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대장 16,980여명이 대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1~4년차 대원과 민방위 대장 16,985명이다.

민방위 교육은 국가 주요 시책 등 기본교육과 최근 북한정세와 통일에 대한 안보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생방 임무·응급처치·재난 대비 등 실전훈련 시간도 갖는다.

민방위 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생활 민방위 교육으로 발전해 왔으며,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발생 수습, 민방위 대피훈련 시 주민유도요원, 지역 축제 행사 질서유지 등에 참여할 경우 교육 시간을 인정해주는 자율 참여제도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출장 등 부득이한 개인 사유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희망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청 자치행정과나 해당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직장이나 생계수단 등으로 주간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야간이나 일요일에 교육을 개설에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이나 민방위 관련 문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또는 국가재난 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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