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도로명주소 알리기 ‘으뜸’
  • 입력날짜 2013-12-30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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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13년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시설물관리, 우수사례와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23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양천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1,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입신고 시 기록한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전입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입지의 도로명주소, 주소일괄변경 사이트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타 자치구의 모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아파트 승강기 및 다세대주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공공부문 업무시스템 주소전환 및 자료정비, 다양한 홍보활동, 다수의 직원 교육 실시 및 기관장의 협조 부문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올 한 해 동안 26개 분야의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총 5억 3500만원의 인센티브 시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 민원행정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이 특히 눈에 띈다.

구 관계자는 “구민행복을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센티브와 시상금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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