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지정후원금 전달
  • 입력날짜 2014-01-09 17: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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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강당에서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강당에서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은 9일 기준으로 97.3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1도가 올라갈 때 약 31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기옥)은 2014년 12월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 1월 9일(목) 오후 3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강당에서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전달식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어, 시민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서울시의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며, 밖에 날씨는 춥지만 우리의 마음이 온 시민들의 나눔 문화에 기여하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도 쑥쑥 올라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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