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적극적 나서
  • 입력날짜 2016-04-28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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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공연 객석 나눔 사업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기업과 손잡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클래식 공연 객석 나눔에 나섰다.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객석 나눔 사업은 지역 내 영산아트홀과 손을 잡고 ‘2016신인 연주자 시리즈’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바이올린 독주회(5월 13일) ▲플루트 독주회(5월 31일) ▲피아노 독주회(6월 13일) ▲바이올린 독주회(7월 11일)로 진행된다.

객석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문화체육과(전화 2670-3519)를 통해 참여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것도 복지에 포함된다. 이번 객석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 공연을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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