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대표 시민리더 ‘한강도담이’모집
  • 입력날짜 2014-01-28 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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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활동
한강도담이 뚝섬-최송원
한강도담이 뚝섬-최송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도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도담이’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한강 대표 시민리더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등 도우미로 시민 참여 활동의 물꼬를 터줄 핵심 리더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 가는 업무를 맡게 된다.

대학생‧일반인 각 50명씩 모집하며 신청 접수는 1월 28일(화)부터 3월 3일(월)까지 담당자 E-mail(mink1101@seoul.go.kr)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봉사활동 의욕뿐 아니라 자원봉사 유경험자나 봉사분야에 능력과 기술을 가진 분을 선발시에 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강도담이는 3월 8일(토)부터 3월 29일(토)까지 4회 총 16시간의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기본교육(한강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의 이해)을 이수하고 한강공원 역사탐방 및 현장답사 등 현업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강공원에서 작년 처음 도입된 한강도담이는 한강의 정예 자원봉사 단체인 캔즈(CANS)를 대상으로 한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CANS 활동을 인솔하는 등 봉사활동 견인인력으로 활동함으로써 봉사 시너지효과를 올리고 있다.

오랫동안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3년 한강도담이 회장 추종순씨는 “아름다운 한강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뜻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동료 자원봉사자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한강공원을 가꾸는데 관심과 열정을 지닌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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