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중 국세청장, 부임 후 첫 방문지로 성실납세기업 ‘티브이로직’ 선택
  • 입력날짜 2013-04-05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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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디지털 방송 모니터 제조 공정 둘러보며 현장에서 애로사항 청취
김덕중 국세청장이 성실납세 기업 티브이로직(주)를 방문하여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성실납세 기업 티브이로직(주)를 방문하여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1일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주)(대표이사 이경국)를방문했다.

부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디지털 산업단지(옛 구로공단)를 방문한 김 국세청장은 이날 성실 납세 기업인 티브이로직을 방문하여 회사 주요 생산품인 HD 디지털 방송 모니터 제조 공정을 직접 둘러보면서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취임식에서부터 현장 중심의 세정활동을 당부했던 김 국세청장이 취임 첫 방문지로 중소기업을 선택한 것은 납세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듬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는 “국세청장님의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성실 납세기업으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국내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서 1위, 세계 시장에서 3, 4위를 점하고 있는 티브이로직은 지난 3월, 제 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모범납세자상 (서울지방국세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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