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문제 분석․진단․해결할 디자인컨설턴트 50인 선정
  • 입력날짜 2013-04-04 0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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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문제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맡은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수시켜줄 디자인컨설턴트 5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7부터 20일간 공개 모집을 통해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신청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총 50명 모집에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4:1의 높은 경쟁률로 접수가 마감되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선정은 모집된 각 디자인분야의 전문가들을 검토위원회에서 제출서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디자인계 원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자 개개인의 주요실적, 활동사항, 컨설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공모 결과, 세계 최초로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이 누워갈 수 있도록 디자인한 영국의 디자인회사 탠저린앤파트너스의 이돈태 대표, 브랜드디자이너인 소디움파트너스의 정일선 대표, 서울시 범죄예방 디자인프로젝트를 진행한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인 샘파트너스의 이창호 대표 등 제품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서비스디자인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50인의 전문가가 선정되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운영’은 서울디자인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에서 계획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시민의 다양한 디자인문제를 해결하며 컨설턴트의 활동사항을 프로세스 백서를 통해 산업계 전체로 확산, 공유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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