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10개 국정과제 및 5개 핵심과제 보고
  • 입력날짜 2013-04-04 0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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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 키우고 민생 안정으로 ‘경제부흥’ 시동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는 지난 4월 3일(수) 오전 청와대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을 위한 국정과제의 실천계획이자, 부총리 부처로서 기획재정부가 앞으로 경제현안을 어떻게 총괄·조정·점검해 나갈지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경기부진으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일자리 창출 능력도 둔화되는 등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있어 우리경제의 재정건전성 등 양호한 기초체력과 대외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제부흥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민생 및 경제 안정 등 10개 국정과제 및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5개 핵심과제 경제활력 회복, 고용친화적 재정운용,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가계부담 경감, 공약가계부 작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마련하였다.

아울러 새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3.0(개방·공유 및 협업·소통)’을 기획재정부에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 변화 프로젝트인 ‘기획재정부 3.0’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민간소통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피력하였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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