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의 주요 사업인 ‘국공립어린이집’ 슬로건도 공모
  • 입력날짜 2013-04-08 10:20:50
    • 기사보내기 
서울시는 여성가족정책의 주요 사업 의미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여 직접 만드는 ‘여성가족정책’ BI와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총 3가지로 서울시 여성안전대책을 일컫는 ‘여성안심특별시’ BI와 슬로건, 그리고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슬로건이다. 각각 또는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여성안심특별시’ BI는 신청양식과 함께 작품(ai파일과 jpg파일)을, ‘여성안심특별시’ 과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슬로건은 20자 이내로 신청양식에 작성해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안심특별시’ BI 분야는 대상 300만원, ‘여성안심특별시’ 과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슬로건은 각각 대상 100만원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8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서울시 여성안전대책과 관련된 기업과 업체, 국공립어린이집의 홍보물에 활용되는 등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관련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여성안심특별시’는 지난 3월 6일 발표한 서울시 여성안전대책을 일컫는 용어로,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관련 대책을 모색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여성안전대책」은 ▴안심환경 조성 ▴주민 스스로 지키는 안전한 마을 ▴출퇴근이 안심인 서울 ▴여성폭력 추방운동 ▴신고부터 보호까지 원스톱서비스의 5개 분야 총 16개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의 공공성,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시는 동별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2014년까지 약 280개소 확충 예정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안심특별시와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의 핵심사업”이라며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안심특별시 BI․슬로건과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슬로건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