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 입력날짜 2014-02-10 0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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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2011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암󰡑(27.8%)으로 2위 뇌혈관질환(9.9%), 3위 심장질환(9.7%)과 큰 차이를 보이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20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 1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꼴로 암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강동구의 암검진율은 30.06%로 서울시 31.27%보다 낮고, 암검진 미수검 이유로는󰡐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67%로 나타났다.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들도 평소 흔히 경험해 오던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을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당해 연도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에게 암검진 비용을 지원하여 암예방 및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4년 암검진통지를 받은 분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http://www.nhis.or.kr) 및 전화 2225-9200) 및 보건소(3425-6813)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및 지원금액은 다음과 같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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