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기상청 여성차장 탄생
  • 입력날짜 2013-04-12 0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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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영, 폭 넓은 안목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 겸비
조주영 기상청 신임차장
조주영 기상청 신임차장
정부는 기상청 신임 차장에 충남 서천 출생인 조주영(曺珠英, 54) 기획조정관 전담직무대리를 4월 12일자로 승진 임용하였다.

조주영 차장은 1984년 기상직 6급에 특채되어 예보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수치모델관리관, 기후과학국장, 강원지방기상청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특히, 기상청 최초 여성 공보담당, 여성 예보관, 여성 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초의 기상청 여성차장이다.

신임 조주영 차장은 기상청에 근무하면서 수치예보시스템 개선, 동네예보 시행,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등 주요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오랜 실무경험을 통한 업무추진력이 우수하며, 폭 넓은 안목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주영 기상청 신임 차장은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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