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 글로벌 감각 키우는 ‘찾아가는 다문화체험교실’ 확대
  • 입력날짜 2014-02-13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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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부터 방학 중에는 유치원,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도 교육 실시
서울시는 2008년도부터 외국인강사들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글로벌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교실로 찾아가는 먼 나라 이웃나라「청소년글로벌마인드 함양교육」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3월부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성숙한 다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횟수를 확대하고 금년부터는 방학 중에도 유치원,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교육실시 할 계획이다.
2012년도부터 운영해 온 외국인 전문 강사 Pool(26개국 28명)을 유지하되, 강사역량 강화 교육 및 강사 평가 방식 변경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외국인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유명강사와 함께 하는 청소년 글로벌마인드 함양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해 수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청소년 글로벌마인드 함양교육은 3월부터 시작하며 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영문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에서 전월 18일 9시부터 23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추가 수업 신청은 전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 (globalmind@seoul.go.kr) 또는 전화(02-2133-5079~80)로 신청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외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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