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7~9급 공무원 추가 임용시험 4.20(토) 실시
  • 입력날짜 2013-04-16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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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수험생에 응시편의 지원
서울시는 4월 20일(토) 결원발생에 의한 7~9급 공무원 추가임용 필기시험을 종로구 소재 경복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4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총 184명 모집에 9,898명이 출원하여 평균 5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민간의 현장경험을 지닌 인재들을 채용하는 민간경력자 분야에는 13명 모집에 232명이 신청하여 평균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몸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한 유형별․맞춤형 편의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서 사전에 신청한 21명 대하여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하여 확대문제지 제공, 수화통역사 배치, 시험시간 연장(1.5배), 답안지 대필, 휠체어 전용 책상, 임산부의 시험도중 화장실 이용 등의 맞춤형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증 장애인에 대해서도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원거리 지방 수험생을 위하여 인재개발원 시설을 숙소로 제공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서울시 공채시험에 응시하는 원거리 지방 수험생 120명에게 인재개발원 다솜관을 시험 전날 숙소로 제공하고, 아울러 야간 학습공간 및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시험장소와 교통편 미리 확인하고 신분증 반드시 지참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수험생들이 다음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별로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자신의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여 시험 당일 착오 없이 응시하여야 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장애인복지카드)과 응시표를 소지하고 오전 9:2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 완료해야 한다.

시험 중 일체의 통신장비(휴대폰, MP3, 이어폰 등), 전산기기(전자계산기, 전자수첩 등), 계산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 등 휴대가 금지되며 답안작성 시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만 사용 하여야 하고 수험생의 차량은 시험장 통행이 금지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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