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소비자원, ‘금융개혁, 청와대가 직접 나서야’
  • 입력날짜 2013-04-15 04:22:51 | 수정날짜 2013-04-15 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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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비리 등 금융지주 비리와 폐해 특별 감사, 검찰 조사 필요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청와대가 직접 금융개혁을 주도해 나가야 할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금융개혁 우선 과제로 ‘금융피해 보상 및 방지법 제정, ’금융인사 개혁과 규제 완화‘, ’금융위, 금감원 감독체계 개편‘, ’금융 비리 전면 조사”등을 주장했다.

또한 “이와 같은 금융개혁 과제에 대해 그 동안은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는 청와대가 중심이 되어 개혁을 지휘하고 철저한 비리조사가 이루어질 때,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 경제 및 사회 환경의 변화 욕구에 맞추어 금융 전반의 새로운 개혁과 금융 당사자간의 공정한 시장질서, 금융의 복지적 개념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 도입은 물론,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적, 법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시급히 나서야 할 금융개혁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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