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모르겠다" "해놓고 잊어버렸네. 자꾸" 윤진숙 장관 임명
  • 입력날짜 2013-04-18 08:00:36 | 수정날짜 2013-04-18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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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52일만에 내각구성 마무리
17일(수)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서 대통령 취임 52일만에 내각구성이 마무리 되었으나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청와대와 야당의 관계가 당분간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잘 모르겠다" "해놓고 잊어버렸네. 자꾸" 등 부실한 답변과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던 윤 장관은 취임사에서 인사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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