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돕는다
  • 입력날짜 2013-04-23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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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해체·제거비 및 지붕 개량비 최고 5백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민들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택용 석면 슬레이트 지붕재 해체·제거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작업 범위는 지붕 해체·제거와 지붕 개량이다. 지원액은 지붕 해체·제거 작업은 최고 2백만원까지이고, 지붕 개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고 3백만원, 그 외 신청자는 비용의 20%를 소유주가 부담하되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해당 건물 소유자로서, 희망자가 많을 경우 경제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건물 소유자, 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노후도가 심한 주택 등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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