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개최
  • 입력날짜 2014-03-04 08:30:29
    • 기사보내기 
강동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 안정 효과 기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오른쪽 사진)는 3월 5일(수)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2014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은 ‘일자리 사업에 한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더불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자 다 함께 단체복을 입고 결의를 다진다.

식전행사로는 강동 어르신 대학장으로 있는 추점분 학장의 구성진 우리가락 한마당 이외에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만돌린 연주와 흥겨운 댄스가 펼쳐진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주위시선으로 인해 쉽게 말하지 못했던 ‘노후의 성’을 주제로 특강(강사: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이어서 강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 예방 교육(강사: 이형은 소방관)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3월부터 12월말까지 총 9개월간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구청 각 부서와 연관된 직영 사업뿐이 아니라, CCTV 상시관제사업 초중학교 CCTV 모니터링 사업
노노케어사업 독거 어르신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돌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도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거주지와 참여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공원지킴이, 선사유적관리, 불법광고물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구 요소요소에서 어르신들이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일구어 나가는 숨은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