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어르신일자리사업 적극 지원약속
  • 입력날짜 2014-03-01 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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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제정으로 어르신 일자리 170개로 늘어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인영 의장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인영 의장
2월 28일(금)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오인영(영등포구의회)의장은 2014년도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400여명의 어르신이 모인 가운데 여러 의원들과 같이 참석한

오인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는 총인구의 12%가 노인인구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다”고 강조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안정된 노후생활은 우리 후세대의 의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 의장은 “지난해 구의회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등포구의회는 2013년 5월 윤동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영등포구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보급하고, 교육훈련과 운영지원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올해 어르신 일자리가 전년도 35개에서 170개로 늘어나게 됐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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