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전국 지가가 ’13.12월 대비 0.11% 상승하여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보다 1.13% 높은 수준이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0.11%, 지방권은 0.10%, 서울시(0.19%)는 ’13.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했다. 안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흥화력발전소 준공 임박과 남북관계 진전 기대감으로 인천 옹진군(0.43%)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 등이 진행 중인 세종시(0.4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김포시(-0.15%)는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율 저조, 구도심 및 읍면 도심지역 상권 쇠퇴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하락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15%), 계획관리지역(0.11%)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전월 대비 상승폭은 감소하였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기타(0.13%), 공장용지(0.11%)가 가장 많이 올랐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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