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25일 오후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구성하고 사무처 회의실에서 봉사단 1차 회의를 열어 의료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8월말 기준 25,560명에 달하는데 여자가 17,749명으로 69.4%를 차지하며 탈북자의 2/3에 해당하는 65.1%가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이들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건보 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내지 않고 소득인정액 충족(일반국민의 120%)시 건보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탈북자 의료지원협약은 단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19곳과 체결되어 진료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민주평통은 25일 오후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구성,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은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부단장에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실행위원에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간사)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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